새해 설 아기 복주머니 겸 용돈가방 맞춤제작 상품 강추!

안녕하세요.

블린이 티벳맘 입니다!

 

오늘은 1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오늘만 지나면 금요일 저녁부터 사실상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셈이죠.

올해는 유독 설이 일찍 돌아와서 체감상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제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 해 동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설은 우리 딸 오이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이기도 해요.

그래서 오이를 위한 예쁜 설 명절 아이템들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에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오이 한복 대여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어요.

2023.01.18 - [내돈내산 리뷰] - 설 명절 한복 대여, 쑥쑥 크는 우리 아기 한복은 현명하게 '대여'로!

설 명절 한복 대여, 쑥쑥 크는 우리아기 한복은 현명하게 '대여'로!

 

오늘은 오이를 위한 두 번째 설 명절 아이템 포스팅입니다.

받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함박웃음이 절로 났던 아기 복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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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아기 복주머니는 정말 상품이 다양했어요.

그 많은 업체들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하여 제품을 주문했어요.

고민 많이 하고 제작한 만큼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1. 포장 상태

포장도 투명비닐백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송됐어요.

자세히 보시면 복주머니에 달린 태슬 액세서리에도 한번 더 비닐 포장을 해놔서

테슬이 흐트러지지 않게 모양을 잡아줬어요. 

그리고 안내문에서 보신 것과 같이 사실 배송이 오래 걸리긴 했어요.

1/10일에 결제했는데 오늘 1/19일에 도착했으니까요. (혹시나 배송이 더 늦을까 조마조마했었어요) 

그렇지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안내문과 귀여운 곰돌이 젤리까지 서비스로 주시니 마음이 사르르 녹았어요.

또 귀여운 복주머니를 보니 이렇게 예쁘게 제작해 주시면 더 늦어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2. 상세컷

어머나...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을까요?

앞면은 설 복주머니답게 핑크색 福 글자와 우리 딸 이름인 다온을 자수로 새겼어요.

다른 옵션에는 이름과 함께 생일을 표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어요.

뒷면에는 8~10자 내외의 글을 새길 수 있었는데, 저는 임팩트 있는 한 문장을 새겨 넣었어요. ^^

이 외에도

'빵빵하게 넣어주세요'

'귀여운 만큼 넣어주세요'

'용돈 주세요 까까 사 먹게'

등 센스 넘치는 문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어른들이 이런 귀여운 문구를 가방에 매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용돈을 안 줄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복 글자 색을 핑크색으로 했는데 이 색상 말고도

블루, 민트, 샌드브라운도 선택 가능했어요.

핑크나 블루는 딸, 아들 색의 느낌이 강한데 민트나 샌드브라운은 성별 관계없이 고를 수 있어서 선택의 폭도 다양했어요.

 

뒷면에 새기는 문구나 자수 그림도 선택이 가능했어요.

곰돌이, 한 갈래 여자아이, 양갈래여자아이, 모자 쓴 여아아이 등 귀여운 것들 천지라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네요.

 

복주머니 천도 저렴한 천이 아니라 톡톡하고 도톰해서 가방 모양이 잘 흐트러지지 않았고, 당연하지만 KC인증을 거친 원단을 사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3. 착용샷

돌쟁이 아가에게 크로스백으로 매기엔 아직 가방이 한참 크더라고요

그래서 요리조리 머리를 굴린 결과 백팩으로 매 주기로 했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죠?

아직은 크로스백으로 매기에 좀 크지만 내년부터는 잘 활용해서 유치원생까지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설 명절에 센스 있는 자수 복주머니를 준비한다면

우리 아이 세뱃돈은 걱정 없겠죠?

 

다음 포스팅에선 대여한 한복과 함께 가방을 코디해 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