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운동화 런닝화 커플신발 추천, 에어 줌 페가수스 39

안녕하세요.
티벳맘 입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 전 구매한 운동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육아휴직을 하고 직장을 쉬고,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밖에 나갈 일고 줄어들어서 옷이나 신발을 살 일도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구매한 물품인 만큼 포스팅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이번엔 특별히 남편과 함께 커플로 샀는데요, 서로 이제 운동을 시작하자는 다짐과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과연 운동을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1. 제품소개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커플로 구매하였습니다.
모델명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9입니다.

모델명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9입니다. 39라는 숫자는 페가수스 모델 라인으로 출시된 39번째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번 출시된 모델이라고 하니 더 믿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페가수스 운동화는 마라톤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일상 러닝을 위한 운동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운동화가 참 가볍고 바닥이 푹신하여 발에 무리가 가지 않게 운동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롯데백화점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여성용 남성용 모두 동일하게 139,000원입니다.

 

 

2. 제품 상세컷

운동화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기본 컬러인 화이트 바탕은 동일하지만 신발 앞 코나 밑창에 포인트로 들어간 그레이의 색상 진한 정도가 조금 달랐습니다.

왼쪽 사진에서 위에있고, 오른쪽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연한 그레이색상의 운동화가 여성용 입니다.

나이키 브랜드 네임이나 로고 및 밑창이 여성용은 연한 그레이였고 남성용은 진한 그레이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뜻 보기엔 완전히 똑같은 신발 같지만 포인트를 다르게 줌으로써 여성용 및 남성용 구분이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크기부터가 압도적으로 차이 나서 신을 때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신발이 가볍고 푹신한 장점도 있지만 깔끔한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끔 나이키 운동화를 보면 나이키 로고가 눈에 확 띄는 강렬한 색으로 된 모델이 있는데 이런 색감을 가진 운동화는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나 나이키야!라고 자랑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이 페가수스 모델은 데일리 러닝화로 나온 만큼 어떤 운동복에도 잘 어울리도록 무난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아마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마트 등 잠시 외출할 때도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 착용컷

오늘 마트 다녀올 때 남편과 함께 운동화 개봉식을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신고 나갔는데 새하얀 운동화가 때 탈까 봐 조심조심 다녔던 것 같아요.

남편도 저도 느끼는 점은 러닝화라서 그런지 정말 가볍고 쿠션감이 좋아서 뛸 때도 신발을 안 신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운동화 뒤꿈치 부분도 높지 않아서 신고 벗기에도 편하고 새 신발을 신을 때 적응하는 동안 뒤꿈치가 아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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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 운동화를 신고 마트만 다녀올게 아니라 꼭 빠른 시간 내에 운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온전히 내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참 힘든 일 같아요.

저녁 시간에 어쩌다 하루쯤 아이가 일찍 자게 되면 내 시간이 생기기는 하는데

그럴 땐 또 쉬고 싶지 운동하겠다는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

운동화도 샀으니 이젠 꼭 남는 시간에 집 앞 공원으로 운동을 나가보려 합니다.

다음번엔 운동 후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고 싶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