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벳맘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딸과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왔어요.
딸이 생기다 보니 쇼핑을 가도 남편과 제 옷은 안 보고 딸 옷만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옷을 몇 가지 구매했는데, 차례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소개해드릴 옷은 베베드피노에서 구매한 s/s시즌 신상 빠담빠담 맨투맨이에요.
정말 너무 귀여운 하트 패턴의 핑크색 맨투맨입니다.
베베드피노에는 패턴 캐릭터에 따른 제품 라인이 있는데 이 하트 패턴의 이름이 빠담빠담 입니다.
빨간 하트가 귀여운데 귀여운 표정까지 있어 더 귀여운 패턴이 된 것 같습니다.
베베드피노의 시그니처 로고 와펜이 패턴들 사이에 있는 듯 없는 듯 같이 잘 어우러져 통일감도 느껴집니다.
1. 상세 사진
맨투맨 앞면 팔은 러플 처리가 되어 있어요.
옷이 입체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러플 자체가 주름도 풍성하게 잡혀서 아기를 더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어줍니다.
넥 라인과 소매 라인에는 짱짱한 시보리 처리가 되어 있어 늘어질 염려도 없고요.
맨투맨 뒷면엔 단추가 있어 입고 벗기 편하게 만들어졌어요.
오른쪽 하단에는 베베드피노의 와펜이 달려 있어서 포인트가 되었어요.
2. 소재 및 세탁 시 주의사항
소재는 85% 면에 15%의 폴리에스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면이 100%인 소재는 빳빳하고 옷 핏이 살아있는 듯한 장점이 있지만 구김이 잘 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폴리가 조금 섞인 소재는 면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부드럽게 착용이 가능하고 구김에 조금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맨투맨 티셔츠는 폴리가 조금 섞여서 아이들이 입기에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탁은 기계세탁이 가능하며 물 빠짐 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독세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쨍한 색감의 옷들은 처음 세탁할 시 따로 세탁을 하곤 합니다.
3. 착용컷, 사이즈 추천
저희 딸은 12개월, 몸무게 10.1kg, 키 약 75cm의 아기입니다.
사이즈는 90을 입혔는데 생각보다 넉넉하여 내년에도 충분히 입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더 딱 맞게 입히고 싶으시면 85 사이즈도 충분하실 겁니다.
이 모델은 베이비 라인이지만 사이즈가 85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 작은 아기들은 아직 입기 어려울 듯합니다.
함께 코디된 바지도 베베드피노 제품입니다. 곧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가 어른들껜 첫 손주이기도 하고 모두 가까이 살고 계셔서 옷 선물을 종종 받았는데요,
딸 아이라 그런지 모두 꽃무늬나 원피스를 선물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엄마인 저는 원피스도 좋지만 이렇게 편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옷들도 좋아해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뭘 입혀도 예쁜 딸이지만 이런 스타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물론 아들이 입혀도 참 귀여울 스타일이긴 합니다. 아들들은 곧 핑크색을 거부하기 때문에 이때만 입혀볼 수 있으니 큰맘 먹고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백화점 키즈 매장들을 보시면 항상 베베드피노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합니다.
옷이 편하게 입힐 수 있도록 잘 디자인되어 나오고 이런 화려한 패턴들이 아기들이 입으면 귀엽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돈내산도 좋지만 아기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베베드피도 빠담빠담 라인 한번 고민해 보세요.
받는 사람도 참 좋은 선물이 되니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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