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베트맘입니다.
여행 포스팅을 주기적으로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해주질 않아 오랜만에 여행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 9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이 이제 막 풀리기 시작할 쯤에 남편과 함께 약 10일 정도 캐나다 토론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토론토 여행 이야기 네번째 포스팅으로,
토론토의 명소, 토론토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CN타워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CN타워 전망대



CN타워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에 솟아 있는 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전망대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타워를 올라가기 전 입구 옆에 마련된 'LA TOUR CN TOWER' 조형물 앞에서 예쁜 사진 남기셔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저녁 5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맑은 하늘과 함께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이곳에 왔다는 것 만으로도 모든 것이 재미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앞면이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창밖을 구경하며 올라가면 약 1분만에 금새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를 올라가면 레스토랑, 매점, 카페 등이 있으며, 타워를 구경하고 내려오면 지하에는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타워의 최상층부에는 레일에 몸을 묶고 타워를 꼭대기를 한바퀴 도는 짜릿한 에지 워크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전망대에서 본 토론토 시내 전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론토 시내 전경입니다.
캐나다뿐 아니라 북미권에서 손에 꼽히는 대도시 답게 높은 건물들이 많이 있고 크고 화려한 빌딩들이 보였습니다.

이 사진은 바다 같이 큰 호수, 5대 호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수입니다.
정말 크죠. 면적으로 비교하면 우리나라 경상북도 크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20대라면 여러가지 재밌는 포즈도 취하고 열정적으로 순간을 기록했을텐데
시차적응도 안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온 때라 뒷모습밖에 남아 있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추억하니 그때의 행복한 날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2. CN타워 티켓 가격 및 예매 팁
CN타워의 티켓은 선택하는 액티비티의 유무에 따라 가격이 상이합니다.
- 전망대만 가는 기본 티켓 : 40CAD
- 스카이포드(기본 전망대에서 한번 더 올라감) : 55CAD
- 에지워크(타워 꼭대기에서 난간 걷기) : 199CAD
저는 기본 티켓만 구입했고 기본 전망대만 방문하더라도 충분하였습니다.
타워에 방문하려고 했을 때 따로 예매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발매를 하였습니다.
평일이기도 했고 사실 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진 시기가 아니라 여행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CN타워는 티켓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라인과 카드로 구매하는 라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현금을 구매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 라인에는 저희 뿐만 아니라 수십명 씩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도 이 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30분을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캐나다인들은 한국사람들의 '빨리빨리' 같은 정신이 없습니다. 뒷사람들이 기다려도 서두르거나 당황하는 기색이 없죠.
티켓은 카드로 구매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도 아니면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알아보시고 사전예약하시기 바랍니다.
3. 로저스센터
CN타워 바로 옆에는 로저스센터가 위치하여 있습니다.
로저스센터는 류현진 선수의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죠.

저는 류현진선수가 토론토 연고지인 야구팀 선수인지도 몰랐고, 로저스 센터가 그렇게 유명한지도 잘 몰랐습니다.
남편이 보자마자 열광하며 인증샷을 찍어서 어떤 장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야구 경기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시기엔 류현진 선수가 부상으로 인한 재활 중이어서 출전하지 않아서 굳이 관람하진 않았습니다.
센터에 방문하면 블루제이스 굿즈도 구매가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여행 이야기로 포스팅을 하니 글도 줄줄 써내려지고, 그 때의 추억이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결혼하기 전,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다녔던 해외여행들을 거꾸로 거슬러가며
하나씩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글을 써내려가며 그때의 기억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것 같아서요.
다음포스팅에도 재밌는 여행 후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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