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블린이 티벳맘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저만 알고 싶은 조용한 카페, 투썸플레이스 청라호수공원점입니다.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들이라 하면,, (스x벅스, 탐x탐스, 앤x리너스 등등...)
사람들이 엄청 북적북적하고 시장통 같은 느낌을 안 받을 수가 없는데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이 투썸플레이스는 마치 한적한 개인 카페에 와 있는 듯한 편안함과 한적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유는,
아직 주변에 올라오고 있는 건물들 및 분양 중인 건물들이 많아 유동인구가 적기 때문에 그런 듯해요.
투썸플레이스의 이런 한적함을 언제까지 느낄 수 있을지 몰라서 ㅜㅜ
산책하고 싶을 때나 한 번씩 들러서 커피 마시고 오는 저만의 공간이에요.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길 건너편에 청라호수공원이 있어요.
호수공원으로 데이트하러 오신 분들께는 걷다가 커피 한잔 하시기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아요.
투썸플레이스 청라호수공원점
- 인천 서구 청라루비로 93
- 매일 9:00~22:00
- 주차 가능 (2시간)
- 아기의자 있음


외관 이미지입니다.
입구는 1층 전용 출입구가 있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면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신, 주문은 1층에서만 가능해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한눈에 봐도 매장 크기가 꽤 커 보이죠?
카페가 건물 코너에 있다 보니 절반이 유리창으로 뻥 뚫려 있어
매장이 더 답답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는 케이크들과 키오스크가 있고
오른편에는 머그컵 등 투썸플레이스 굿즈와 원두, 트와이닝스 티도 판매하고 있어요.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티는 트와이닝스 티백 쓰는 거 알고 계시죠?)
사실 동네 자체가 오래된 동네가 아니라 새 건물에 인테리어도 새로 한 따끈따끈한 신규 매장이기에
낡은 부분이 없고 깔끔해서 참 좋아요.
카페 사장님께서도 항상 상주해 계시는 듯했어요. (일하는 직원분들 중 사장님이 누구인지 딱 알겠더라고요. 주문이나 음료 제조는 하지 않지만 행주를 들고 매장관리에 제일 열심히 하시는, 유니폼 입지 않으신 아저씨 한 분 계세요. 그분이 사장님 같아요.) 그래서 직원들도 매장 관리나 일을 할 때 더 열심히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답니다.

제가 앉은자리에서 정면으로 보인 매장 내부 사진이에요.
이것만 보고는 매장이 얼마나 큰지 잘 가늠이 안 가시죠?
아래 사진도 같이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창밖을 보며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플러그가 달려있는 노트북 석도 있어요.
카페가 조용하고 한적하다 보니 노트북 들고 혼자 오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이 좌석은 거의 만석이었어요.


카페 중앙에는 이렇게 예쁜 트리도 만들어 놓았어요.
크기도 크고 오너먼트들도 여러 가지로 예쁘게 달아놓았더라고요.
제 딸과 함께 트리를 다시 구경하며 지나간 크리스마스를 예쁘게 추억할 수 있었어요 :)
카페 내부에 전용 화장실은 없지만 건물 내에 깔끔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요.
건물 내부와 카페 2층이 연결되는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바로 있어요.
비밀번호로 잠가 놓고 관리되는 곳이라 안심하고 쓸 수 있었고 카페에서 필요한 휴지는 챙겨가셔야 해요.
남편과 딸과 도란도란 사진도 찍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커피 시켜서 사진도 못 남기고 이미 남편과 절반을 먹어버렸다는.....ㅜㅜ


메뉴는 제가 투썸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라테!!!!
아이스크림라테는 다른 카페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메뉴도 아니어서 투썸에서 꼭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은 어딜 가나 똑같은 메뉴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밖에 나와서 먹는 커피가 너무 반가워서 허겁지겁 먹다 보니 사진도 남기지 못했네요.
다음엔 꼭 먹기 전 예쁜 사진을 남겨올게요.
뒤에 얼핏 보이는 제 딸!!! 뒷모습도 너무 귀엽죠??
보시다시피 아기의자도 있으니 어린 아가들과 함께 오셔도 같이 재밌게 시간 보내실 수 있어요.
청라 호수공원 놀러 오신 김에 커피 한잔하러 건너편 투썸플레이스 들르시면 산책 후 꿀맛 커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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