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션뷰 카페 카페더라이트, 비오는 날 성산일출봉 한눈에 감상하기

안녕하세요.

티벳맘 입니다.

 

제가 이번에 갔던 제주도 날씨는 여행 내내 바람이 많이 불고 흩뿌리는 비가 내렸습니다.

어른이 맞기에는 문제없는 정도의 비였지만, 

바람과 함께 동반되니 돌아기와 함께 바깥에서 여행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 여행은 실내 위주로 제주의 예쁜 카페 투어하는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성산일출봉과 푸른 제주 바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 카페더라이트 입니다.

 

 

카페더라이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269
매일 9:00~19:00
주차 가능

 

1. 매장 사진

카페더라이트는 3층짜리 단독건물로 된 카페입니다.

1층은 주문 및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2층도 테이블석, 3층은 루프탑으로 야외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층 카운터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며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1층 테이블석 사진입니다.

한편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여러 형태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창밖으로는 넓은 정원도 있어 날이 좋을 땐 밖에서 티타임을 가져도 좋을 듯합니다.

 

2층의 테이블석입니다.

2층은 1층보다 테이블이 적게 배치되어 있지만 그만큼 더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참 시원해 보입니다.

 

3층 루프탑의 전경입니다.

한눈에 보이는 성산일출봉이 참 멋지고 웅장했으며 그 반대로 펼쳐진 바다는 마음이 뻥 뚫리게 해 줍니다.

 

2. 메뉴

음료 메뉴판과 준비된 베이커리입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7천 원으로 꽤 비싼 편이지만, 성산일출봉 뷰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제 값을 하는 듯합니다.

베이커리류는 보통 6~8천 원대로 준비되었으며 저는 이중 한라봉 빵과 우도 땅콩 크로와상을 구매하였습니다.

 

3. 후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저 창밖의 성산일출봉을 보고 있으니 이렇게 여유롭고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비가 와서 직접 올라가 보진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즐길 수 있으니 참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한라봉 빵과 우도 땅콩 크로와상입니다.

둘 다 빵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우도 땅콩 크로와상이 참 맛있었는데, 땅콩크림 안에 땅콩이 실제로 씹히기도 하고

크로와상도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이렇게 마지막엔 빈 그릇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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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다녀온 맛있고 예쁜 곳들이 많은데, 요즘 복직 전이라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시간 날 때마다 포스팅한다는 생각으로 가끔씩 들러서 기록해보려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