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유명한 초밥 맛집 은행골 포장했어요. (+포장서비스)

안녕하세요.

티벳맘 입니다.

 

아이가 생긴 후로는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일이 굉장히 큰 도전처럼 느껴졌어요.

걸어 다니기 시작한 지금도 마찬가지로 어렵긴 합니다.

누워있을 때도 너무 어려서 밖에 데리고 나오는 것 자체가 일이었고,

걸어 다니기 시작한 지금은 걸어 다녀서 데리고 나오는 게 일이더라고요.

어쨌든,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것은 일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배달이나 포장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은행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남편이 퇴근길에 포장해 왔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바로 보여드릴게요.

 

오른쪽은 남편이 먹은 특선초밥, 왼쪽은 제가 먹은 반반초밥입니다.

특선 초밥은 참치 3피스, 연어 3피스, 장새우 2피스, 문어 2피스, 장어 2피스인데 남편은 연어를 좋아하지 않아 추가금액을 내고 연어를 광어로 교한 하였습니다.

저는 연어와 광어만 좋아해서 반반초밥 연어+광어 메뉴를 선택하였습니다.

 

가격은 특선초밥 17,000원, 반반초밥 18,000원에 초밥변경 추가비용 600원 결제하였습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초밥 2인분에 락교 개, 초밥장 1개가 포함됩니다.

초밥을 포장할 때는 묵은지 초밥 1개가 서비스로 제공되어 13피스가 1인분 초밥이 됩니다.

크게 한번 더 보세요.

때깔 참 곱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연어도 먹고 광어도 먹고 남편 거 하나 뺏어서 참치도 먹어봤습니다.

다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비싼 참치보다도 연어가 더 맛있었네요.

 

은행골의 초밥 밥은 양도 알맞고 생선과 딱 먹기 좋을 정도의 찰기를 가지고 있어서 언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사실 한판 더 있었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번엔 3인분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