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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동그랑땡, 남은 전으로 초간단 볶음밥 한끼 뚝딱!

by 티벳맘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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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린이 티벳맘 입니다.

 

오늘은 설 명절 마지막 날 대체연휴 휴일이었어요.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기도 했고, 내일부터 출근하는 신랑을 위해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서 세 식구 푹 쉬기로 했답니다.

 

사실 아직 연휴기간이라 식당도 휴일인 곳이 많아 배달시켜 먹을 곳도 마땅히 없었어요.

그래서 명절에 남은 전으로 한 끼 뚝딱 해결하기로 했어요!

 

오늘 초간단 요리는 남은 동그랑땡을 이용한 '동그랑땡 볶음밥'을 만들어보았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도 어렵지 않아 뭐 해 먹기 귀찮을 때 뚝딱 만드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드는 꿀팁이 있으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1. 재료 및 준비물

재료는 1인분 기준 아래와 같습니다.

- 밥, 동그랑땡 4-5개, 대파, 식용유, 맛소금, 참기름, 깨 -

 

준비물은 칼, 도마, 코팅팬, 볶음용 수저 정도면 충분합니다.

 

정말 간단하죠?

바로 조리 들어가겠습니다.

 

2. 조리 시작

1) 볶음밥 재료 다지기

저는 식감이 느껴지는 게 좋아서 조금 큼직하게 썰어줬어요.

아기가 있거나 부드럽게 넘기고 싶은 분들은 더 잘게 썰거나 다지기에 다져도 좋으실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한 동그랑땡에는 당근, 양파, 잎채소 등 여러 가지 재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부재료를 첨가하진 않았어요.

더 풍부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취향껏 애호박, 감자, 계란 등 부재료를 첨가해도 좋아요.

 

2) 파기름으로 재료 볶기

파기름을 어느 정도 내서 파 향이 올라오면 썰어둔 동그랑땡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혹시 부재료를 더 첨가하신다면 이 과정에서 단단한 채소 순서대로 넣어 반 이상 익을 때까지 중간 불에서 볶아주세요.

이번 과정에서 꿀팁 나갑니다!

비단 이 꿀팁은 여기에서만 사용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요리에도 잘 써먹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파기름을 낼 때는 식용유를 두른 팬이 뜨거워질 때까지 달군 뒤에 파를 넣어 짧은 시간에 기름을 내야 해요.

이렇게 해야 파가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지면서 파 향도 나고, 약간의 불 향도 더해지면서 음식에 풍미를 더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깔끔하게 파만 사용했지만 파기름을 낼 때 마늘, 생강과 같은 재료를 함께 사용하면 더 깊은 맛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혹시 파기름을 내야 하는 요리가 있을 때 활용해 보세요.

 

3) 밥 넣고 볶기

이제 마지막으로 밥을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동그랑땡에도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담백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따로 안 하셔도 충분하실 거예요.

저는 맛소금을 조금 뿌려주었어요.

그리고 불을 끄기 직전 참기름을 넣고 한번 훅 볶은 뒤 깨를 뿌려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3. 완성

이렇게 초간단 동그랑땡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음식을 예쁘게 못 담아 참 엉성해 보이지만 맛은 최고였어요. 

남편이 한 그릇 뚝딱 잘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드는 생각이었는데, 이 볶음밥을 가지고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서 케첩을 뿌려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

원래 동그랑땡은 케첩 뿌려 먹으면 훨씬 더 맛있잖아요?

다음번에 만들 땐 오므라이스로 만들어 봐야겠어요.

 

 

우리 딸 오이는 아직 돌쟁이 아기라 간을 하지 않은 자연의 맛만 느끼고 있어서 같이 먹지 못했지만,

나중에 딸이 크면 함께 요리해서 만들어먹을 정도로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였어요.

 

명절에 남은 전, 남은 동그랑땡 많을 땐 동그랑땡 볶음밥 어떠세요?

아이도 어른도 잘 먹는 초간단 메뉴요리였습니다.

 

다음번 포스팅도 맛있는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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